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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대한금속·재료학회 회원 여러분


경자년(庚子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회원 여러분, 올 한 해에도 원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고, 즐거운 일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대한금속·재료학회는 1946년 4월 10일 창립되어 올해 74주년을 맞는 가운데 제가 제50대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었습니다. 현재 약 1만 5천 명의 회원들이 함께하는 학회로 성장하였고, 연간 2000여 편 이상의 논문이 발표되는 춘/추계 학술대회 개최, 그리고 3종의 SCI 급의 저널 발간 및 저명 국제학술대회 개최와 활발한 국제교류 등은 대한금속·재료학회가 명실상부한 최고의 학회로 거듭나고 있고, 우리나라 산업 발전을 위한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또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성장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러나, 최근 4차 산업혁명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출현으로 우리에게 지금까지와는 크게 다른 삶의 변화가 예고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소재분야에서 우리 학회는 선도적인 역할을 해야 할 시점에 도달했습니다. 더욱이 지금은 국내외적으로 정치, 경제, 사회적 상황이 매우 어렵습니다. 그 결과, 국내 소재산업은 크게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저는 이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과감하게 다음의 큰 두 가지 관점을 가지고 학회를 이끌어 가겠습니다. 우리 학회의 내실화를 꾀하고, 이를 바탕으로 외연을 넓히고자 합니다.

첫째, 학회의 내실화가 우선입니다.

- 우리 학회의 학술지의 질적 향상은 기본입니다.
3종류의 SCI 급 저널의 추가적인 질적 성장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이를 위해 꾸준한 지원과 개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 4차 산업혁명 소재분야의 창출 및 선도적인 대응을 위한 장을 마련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해당 분과위원회의 창립 및 활성화를 위해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와 같은 노력은 회원 및 학문 영역을 다양화함으로써 미래사회에 지속 가능한 학회가 되는데 초석이 되리라 믿습니다.

- 산(産)·학(學)·연(硏)·정(政) 협력의 장을 마련하겠습니다.
최근 산학연정의 협력을 통한 입체적 연구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에 소재, 부품, 장비의 기술독립을 위한 지원전략 및 대책을 선도적으로 대응하도록 학회 차원의 인적 네트워크와 기술적 교류의 장을 마련하겠습니다.

둘째, 외연의 확대는 학회의 생명입니다.

- 학회의 세계화를 위해서는 국제교류를 최우선의 과제로 생각하고 노력하겠습니다.
국내 정기학술대회 내에 국제심포지엄을 상설화하여 학회의 활성화 및 국내외 회원의 참여를 확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분과위원회를 활용한 국제교류 지원방안을 마련하여 국제심포지엄을 안착시키고, 또한 젊은 세대의 관심을 유도할 수 있는 국제 학생교류방안도 모색하겠습니다.

- 회원제의 다변화 및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학회는 회원확보가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회원 사를 발굴하여 학회에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폭넓은 회원들이 학회에 관심을 갖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더욱이 다양한 분야에서 주니어 세대와 여성과학자들의 적극적인 활동과 협력이 필수적이라 생각하며, 시니어회원의 활용 방안을 검토하고, 국제적 학회와의 교류를 통해 외국인 참여를 활성화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 일이라 사료됩니다. 폭넓은 회원이 모여 함께하는 협력의 장을 마련하겠습니다.

우리 학회가 74년이라는 짧지 않은 기간 동안 양적 성장과 질적으로 이룩한 많은 성과들은 앞으로의 발전에 큰 원동력이 됨은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2020년 새해에 위의 전략들을 수행할 때, 모든 회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를 요청드리며, 더욱더 정진하는 학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0. 1. 1
대한금속·재료학회 회장 한 정 환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