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회의 내실화와 신규회원 확대를 위한 『KIM 이달의 소재혁신 신진연구자』선정에서 한국재료연구원 자성재료연구실 김태훈 선임연구원이 11월 소재혁신 신진연구자로 선정되었다.
 
김태훈 박사는 전기자동차용 구동/전장 모터 및 차세대모빌리티용 고효율 모터의 핵심소재인 희토류 영구자석 소재가 지닌 희소자원문제와 소재-부품-장비 (소부장) 이슈를 해결할 수 있는 재료-공정-미세구조 제어기술을 개발하는 분야의 전문가로써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최근 ‘고가희토류 저감형 고성능 영구자석 소재기술’을 개발하여 국내최대 영구자석 양산기업에 이전함으로써, 현재 수입 의존성이 매우 높은 해당소재의 국산화 가능성을 끌어올리는 성과를 창출하였다. 향후 5년 안에 폐모터 및 폐자석의 배출량 급증이 예상되는 바, 폐자석의 재활용을 통한 희토류 자원 및 희토류 영구자석 수급의 불안을 해결하기 위해 ‘폐자석 재생 기술’ 선행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개발된 기술을 통해서 폐자석의 산소농도를 1/3 수준으로 저감할 수 있고, 자기적 성능을 본래 자석 성능의 90%까지 회복시킬 수 있다. 

김태훈 박사는 폐자석의 성능을 100% 회복시키는 것을 연구 목표로 하며, 본 연구 개발에 성공하면 희토류 자원 수급 문제 및 소재/부풉 가격의 불안정 문제를 해결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 으로 기대된다.
 
『KIM 이달의 소재혁신 신진연구자』선정은 차세대 신진연구자를 격려 및 발굴하기 위해 매월 선정하여, 선정된 신진연구자께는 선정 당해 포함 2년간 회비 지원, 회비면제 기간 중 춘/추계학술대회 등록비 지원, ‘소재혁신 신진연구자’ 현판 제공 등을 통해 학회 구성원으로 활동 하고 학회를 기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